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봄비가 내립니다. 겨우내 여기저기 쌓인 흙먼지가 비에 씻깁니다. 비가 그치면 봄은 더 완연해질 겁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집니다. 고위공직자의 비리와 부패를 낱낱이 밝히고 처벌할 수 있어야 사회가 공정하고 투명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국민들께서 나라와 정부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국민 80%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지지하시는 것도 깨끗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열망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봄비가 되어 곳곳에 쌓여 있는 묵은 때를 씻어낼 공수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십 년 적폐를 털고 새봄처럼 맑은 나라로 가야합니다. 공수처 설치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저는 공수처 설치를 격하게 지지합니다."고 언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