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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조홍현 교수(기계공학과)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사)대한설비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올해의 IJACR Best Paper Award in 2017을 수상했다. IJACR Best Paper Award in 2017은 설비공학회에서 운영하는 국제저널인 IJACR에서 2017년 동안 제출한 논문 중 학문적으로 우수하고 설비분야에 기여도가 높은 논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조홍현 교수는 고려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전자 가전연구소 및 미국의 NIST(미국국립표준연구소)를 거쳐 2008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2014년에 대한설비공학회에서 올해의 신진교수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 ASHRAE(미국냉동공조협회)로부터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 수상, 2016년에는 대한설비공학회에서 최상홍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태양열기반 계간축열시스템 최적화 기술 인력양성 사업단”을 운영하여 국내의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한편, 조홍현 교수가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실험실의 함정균(기계공학과 박사과정)은 (사)대한설비공학회 2017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CuO, MWCNT 나노유체를 적용한 다양한 집열기의 성능 해석’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이민정(기계공학과 학부4학년)은 최상홍 인재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연구실의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창립되어 건축물의 주거 쾌적성과 산업시설의 제품 생산 환경을 전문분야로 하는 공학회로 기계공학 및 건축공학이 함께 운영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학회 중 하나이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와 밀접히 연관돼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8,000명 이상의 산‧학‧연‧관계의 개인회원과 400여 곳 이상의 단체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국내학술지 평가에서 A등급 판정을 받는 등 우리나라 설비분야의 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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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5.1.9 목 0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