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화(65) 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으로 선정돼 화제다.

1986년 광주교총 출범 이후 평교사 출신인 송 전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이사, 한국교육신문사 운영위원,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과정 편성운영위원, 학교바로세우기광주연합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국민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송 전 회장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을 가지고 시민의 눈으로 냉철하게 보고, 시민의 귀로 바르게 듣는 마음가짐으로 광주시의 올바른 행정행위를 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감사 참여와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