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Adobe Flash player
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5.1.10 금 10:21
NGTV핫이슈 뉴스
목조건축물 갉아먹는 흰개미, 주의보 발령!산림과학원, 흰개미 활동 활발, 목조건축물 정기검진 당부
강홍길 기자  |  kanghk612@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5.09  10:2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나무를 갉아먹는 흰개미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7일 흰개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흰개미는 결혼비행을 위해 날개를 달고 목재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데 활동 시기는 전국적으로 4월에서 6월까지 이다.

흰개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목조건축물을 갉아먹어 건물붕괴로 이어져 우리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문화재 보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 사는 흰개미는 대부분 일본흰개미(Reticulitermes speretus Kolbe)이다. 이들은 제주도부터 울릉도 및 강원도까지 전국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결혼비행은 흰개미가 날개를 달고 공중에서 암수가 짝짓기를 하는 것이다. 공중에서 짝짓기가 끝나면, 목재 안에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알을 낳고 번식을 시작한다.

특히, 비가 온 다음날 맑은 오전에서 정오경에 결혼비행이 이뤄진다. 결혼비행이나 날개를 단 흰개미가 보이면 주변 목재가 피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외래 흰개미」피해방지 다부처 협업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예찰조사에서 흰개미의 군비 상황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흰개미 예찰조사 뿐 아니라, 매년 7~8월 자연휴양림 성수기 대비 휴양림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점검 및 피해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일본흰개미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인 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흰개미 피해 예방 방법으로는 젖은 목재 부위를 제거, 교체하거나 말리는 것이 좋다. 또 약제를 목재 표면에 칠해 흰개미가 목재 내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등도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강홍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영상]광주광역시 “일하는 초등학부모 1시간을 책임집니다”
2
목포시, 공영버스 출범식 개최...새로운 버스 시스템 공식화 !!
3
장흥군, 환절기 질환 대비 ‘예방 접종’ 서둘러 !!
4
광양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10일까지 연장 !!
5
김산 무안군수, “유가족 지원·군민 심리치료 등 후속 조치에 끝까지 최선” 강조
6
바르게살기운동 전남 영광군협의회,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특별 모금 성금 500만 원 기탁 !!
7
영암군, 영암몰 최대 30% 할인 설맞이 기획전 !!
8
구례군 공무원, 희망2025나눔캠페인 동참 !!
9
공영민 고흥군수, 주요 현안사업 챙기기 ‘본격 행보’
10
해남군, 2024년 출생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남구 군분로 90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